-
웹젠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가 오늘(26일), 각자 다른 서버의 게이머들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독립된 공간 '어비스 월드 시즌12'를 열었다.
새롭게 열린 어비스 월드는 오는 7월 9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웹젠은 각 서버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어비스 월드 그룹'을 구성했다. 각 서버의 전투력과 이전 시즌의 기록 등 다방면의 게임 데이터를 분석해 '어비스 월드 시즌12'에서 만날 게임서버 그룹을 정했다.
-
시즌제로 운영되는 어비스 월드는 모든 지역에서 PK(Player Kill)가 가능해 이용자 간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엘베란드'와 '속박의 섬' 등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캐릭터 레벨에 따라 입장 가능하다.
또한, 일반 월드맵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희귀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어비스 월드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비스 성을 둘러싼 길드 전투 '어비스 공성전'과 최강의 이용자를 가리는 PVP 콘텐츠 '어비스 투기장' 등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재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웹젠은 '뮤 오리진2'의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어비스 월드에는 특수한 아이템을 선착순 판매하는 '어비스 상인'이 등장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엘베란드' 지역에 무작위로 나타나는 상인에게서 탈 것과 호칭 등의 여러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게임 공식 카페에서는 오는 7월 9일까지 '반짝반짝! 깨진 보석의 이름을 맞혀 주세요!' 이벤트를 열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200명을 추첨해 '로제 700개', '창조의 보석 10개' 등을 선물한다.
'뮤 오리진2'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