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는 직원의 사적인 부분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사내 연애 꼴불견에 대해 물었다. 인사담당자가 꼽은 사내연애 꼴불견 행동과 헤어졌을 때 대청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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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내 연애 중 꼴불견 커플에 묻는 질문에, 응답자 35.4%가 '연애의 감정이 업무에 영향을 주는 커플'을 꼽았다.
이어 '서로 연락을 주고받느라 업무에는 관심 없는 커플' 29.4%, '상사와의 연애를 벼슬로 아는 커플' 22.7%, '아예 대놓고 커플임을 드러내는 커플' 10.8%, '본인들은 아닌 척 노력하지만 연애하는 것이 다 보이는 커플' 1.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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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사내 연애 결별 후 올바른 대처법은 무엇일까. 인사담당자 60.1%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동료로 다시 잘 지낸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둘 중 한 명이 퇴사한다' 25.6%, '부서 및 근무지를 이동한다' 12.8%, '사내에서 모르는 사이처럼 지낸다' 1.2%, '둘 다 퇴사한다' 0.4% 순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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