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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의미심장한 미소 띤 김민정의 반격은?

기사입력 2019.05.21 21:00
  • 구치소에 수감된 김민정이 최시원에게 어떤 반격을 시작할까?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박후자(김민정)는 양정국(최시원)이 설계한 덫에 걸려 구치소에 수감됐다. 정국과 사기꾼 일당의 손에서 조작된 장부가 백경 캐피탈의 금고에서 발견되면서 경찰 김미영(이유영)에게 잡힌 것이다.

    이로써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힘써왔던 박후자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제 손으로 직접 선거에 출마시켰고, 국회의원에 당선까지 된 정국이 “정치인들의 거짓말로부터 국민 여러분을 지켜주겠다”라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며 그녀의 뜻에 정 반대되는 행보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설상가상으로 지난 방송에서 정국은 “박후자를 잡겠다”는 미영을 돕기 위해 박후자를 함정에 빠뜨리는 ‘마지막 사기’를 감행했다. 백경 캐피탈을 노리는 박후자의 첫째 언니 박진희(백지원)와 결탁한 정국의 사기는 성공했고, 결국 박후자는 구치소에 갇히게 되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한 가운데, 오늘(21일) 공개된 스틸컷 속 박후자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제가 박후자 정리했거든요, 정치 한 번 제대로 해보려고요”라고 했던 정국과 그를 돕는 김주명(김의성) 의원의 ‘쓸모 있는 정치’를 향한 활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국민 여러분!’ 31~32회에서는 더는 한 배를 탈 수 없는 양정국과 박후자의 위험천만한 전쟁이 막을 올린다. 상상 이상의 전개로 꽉 채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치소에 갇혀버린 박후자의 반격은 어떻게 시작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국민 여러분!’은 오늘(21일)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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