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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이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씨와 함께 ‘아내의 맛’ 방송 1주년 기념 확장판으로 선보이는 ‘엄마의 맛’에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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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아이돌’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가인의 뒤에는 어머니 송순단 씨의 역할이 지대했다. 송가인은 평소 “어머니의 피를 100% 물려받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왔기에, ‘송가인-송순단’ 일명 ‘송송모녀’가 선사할 리얼 일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로, 좌중을 휘어잡는 DNA를 딸 송가인에게 고스란히 물려주었다. 판소리를 전공하던 국악인에서 가수로 전향한 송가인이 ‘미스트롯’에 지원해 우승의 왕관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과연 ‘트로트계 아이돌’ 송가인을 키운 어머니 송순단 씨의 ‘노하우’는 무엇일지, 우승 당시 부모님의 도움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내비치며 펑펑 눈물까지 흘렸던 송가인과 송순단 모녀의 ‘특별한 케미’는 어떻게 펼쳐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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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다양한 부부의 삶을 보여주는 ‘아내의 맛’이 방송 1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부부를 넘어 더욱 ‘특별한 맛’에 도전한다”라며, “송가인-송순단 모녀의 이야기는 오는 6월 4일 첫 공개 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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