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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뷔가 '흑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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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는 아이돌차트에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흑발로 리즈 시절을 경신한 아이돌은?'이란 설문조사에서 응답률 63%로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뷔는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기념일마다 이벤트 해줄 것 같은 로맨틱 스타' 1위에도 꼽혔다.
이어 옹성우가 2291표(23%), 배진영이 1034표(11%)로 높은 지지를 얻았다. 이밖에도 이번 설문에는 우주소녀 보나, 트와이스 사나, 레드벨벳 아이린, NCT재현, 모모랜드 주이, 세븐틴 호시 등이 후보로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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