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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홍자 2인 구도 깬 격렬한 순위 변동! 결승전 최후 5인은 누구?

기사입력 2019.04.19 11:14
  • ‘미스트롯’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격렬한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 결과’가 연속되며, 송가인과 홍자로 압축됐던 2인 구도를 깨는 격렬한 트롯 경합이 펼쳐졌다.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본선 3라운드 ‘군부대 미션’의 마지막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김나희-정다경-장하온-송가인-지원이의 ‘에이스 대첩’을 끝낸 출연자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최종 결과를 기다렸다. 그리고 마스터 점수과 500명의 군 장병 점수가 합산된 결과가 발표되자, 마스터들과 장병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송가인이 에이스로 나섰던 5위 ‘트롯여친’팀이 1위로 급부상한 반전 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전율의 ‘Tears’로 1위를 따낸 송가인과 멤버 숙행-하유비-김희진은 단 번에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남은 지원자들은 일제히 ‘탈락 후보’ 자리에 마스터들의 결정을 듣기 위해 섰다. 에이스로 나섰던 이들의 자책을 팀원들이 보듬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두리-김나희-강예슬-홍자-정미애-김소유-정다경-박성연까지 총 8명만 합격한 채, 지원이-한가빈-우현정 등 막강한 지원자들이 일제히 탈락되면서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이어 트로트계 전설 남진-김연자와 트롯 여제 장윤정까지 합세한 본격적인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송가인-홍자-두리-숙행-하유비-정다경-김나희-정미애-박성연-강예슬-김소유-김희진까지 12인의 ‘결선 진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MC 김성주는 ‘마스터 총점 700점’과 ‘관객심사단 점수 300점’, 그리고 ‘온라인 투표 점수’를 반영해 ‘상위 5명’만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룰을 선포했다. 특히 ‘결선 진출자’들은 남진-김연자-장윤정의 곡을 선정, ‘전설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 심사를 받는, ‘레전드 미션’으로 치러질 준결승전을 위해, 더욱 사활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본연의 카랑카랑한 스타일로 부른 김소유, 모두의 반대를 딛고 꼭 한 번 불러보고 싶었던 장윤정의 ‘송인’을 구슬프게 부른 김나희, 극도로 긴장했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완성한 박성연의 무대가 마스터들의 극찬이 자아냈다. 또한 무명 시절 고생을 떠올리며 남진의 ‘나야 나’를 열창한 숙행, 춤과 퍼포먼스를 더해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를 부른 강예슬, 진 3관왕의 무게를 견디며 김연자의 ‘영동부르스’를 부른 송가인의 무대에 남진-김연자의 감탄이 터졌다. 더불어 천재적인 곡 해석력으로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완성한 정다경, 폭발적 고음과 애드리브로 장윤정의 ‘사랑 참’을 완성한 홍자의 절절한 무대가 관객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트롯’

    하지만 1차 마스터들의 점수가 발표되자, 예상치 못한 ‘격렬한 순위 변동’이 발생됐다. 관객들의 눈물을 훔치게 만들었던 홍자가 1위, 절절한 감성을 선사했던 정다경이 2위, 터질 것 같이 힘 넘치는 송가인이 3위를 차지하는 대격변이 일어났던 것. 현장은 반전으로 술렁였고, 아직 무대를 준비 중인 하유비-김희진-두리-정미애의 무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과연 ‘미스트롯’ 결승전에 오를 5인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최종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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