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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김환희 "똑같이 갚아 줄 거야"…사고 당일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9.04.12 22:20
  •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공식 사이트
    ▲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공식 사이트

    '아름다운 세상' 김환희가 사건 진전에 실마리를 줄 예정이라며 활약을 예고했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빠 박선호(남다름 분)와 깊은 우애를 보여준 여동생 박수호(김환희 분). 자신만의 방법으로 선호의 사고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나서며,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수호의 이번 주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 = MI, 엔케이물산
    ▲ 사진제공 = MI, 엔케이물산

    오빠 선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진 수호는 오빠가 다시 일어날 때까지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리고 경찰보다 뛰어난 수사력을 발휘했다. 선호의 교통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그 내역을 직접 조회해 사고 당일 행적을 찾아 나선다. 그 덕분에 수호가 그날 꽃을 샀지만 전하진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아빠 박무진(박희순 분)도 일깨웠다. 가족들에 대한 억울한 소문을 퍼트리는 친구와 싸우자, 평소와 똑같이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아빠에게 "지는 건 그냥 지는 거야"라는 일침을 날렸다. 이어 "오빠도 맨날 그랬어. 좋은 게 좋은 거다,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그래서 오빠가 진 거야"라는 수호 때문에 무진은 그저 둥글게만 살려고 노력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12일(오늘) 방송될 3회부터 더욱 두드러질 행동파 수호의 활약을 예고했다. 수호는 "똑같이 갚아 줄 거야"라고 말하며 어떤 방법으로 진실에 다가설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환희가 사건의 진전에 대한 실마리를 계속 찾아낼 예정이다. 또 비밀을 밝히는 가족들이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 선호의 학교폭력 동영상이 가족들에게 전달된 이후, 수호가 찾아낼 진실을 기대케 했다.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3회는 12일(오늘)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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