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심형탁, 김예원 소개팅남으로 등장 ‘폭소’ 하드캐리

기사입력 2019.04.10 10:12
  •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김예원의 소개팅남으로 특별 출연한 심형탁이 극한의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 사진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6회에서 유리(김예원 분)는 기봉(신현수 분)의 1군 탈환을 위해 병철(심형탁 분)과 소개팅에 나섰다. 하지만 잘생긴 얼굴에 매너까지 출중한 첫인상과는 달리, 마치 당나귀 울음 같은 엽기적인 웃음소리에 유리는 충격에 빠졌다. 병철 가족들과의 만남은 점입가경이었다. 부전자전 당나귀 웃음소리도 모자라 돼지와 익룡까지 총출동한 현장에 유리는 기봉을 원망하며 훈련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홀로 땀 흘리며 연습하는 기봉의 뒷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유리는 병철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우식(김선호 분)은 수연(문가영 분)의 이상형인 착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고, 준기(이이경 분) 덕분에 다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정은(안소희 분)은 영화 촬영장으로 컴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군단의 하드캐리 열연이 단연 돋보였다. 빙의자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 이이경은 ‘신들린 연기’를 펼쳐 웃음 폭탄을 날리는가 하면, 음치 연기로 폭소를 자아낸 문가영과 능청스러운 ‘로봇 연기’를 선보인 안소희까지 배우들의 물오른 코믹 시너지가 빛났다. 여기에 깜짝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김연우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웃음 치트키 활약을 선보인 심형탁의 특별출연도 웃음을 증폭했다. 특히 극 중 유리가 기봉을 위해 병철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갈 것을 결심한 만큼, 앞으로 선보일 김예원과 심형탁의 웃음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6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심형탁 웃음소리 때문에 빵 터졌다”, “오늘도 레전드 경신”, “와이키키 대박 웃음 가자! 한번 가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