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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체육교사→폭력교사로 낙인 찍힌 10년 전 사건의 전말은?!

기사입력 2019.04.09 21:21
  • 사진 제공=MBC
    ▲ 사진 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측은 근로감독관이 된 김동욱이 과거 체육교사이던 시절 경찰에 연행되는 현장이 담긴 스틸이 공개했다.

    지난 8일(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김동욱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 근로감독관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촘촘한 스토리와 초스피드 전개,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까지 완벽한 삼박자 조화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방에 사로잡았다.

  • 공개된 스틸에는 김동욱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는 현장이 담겼다. 10년 전, 유도선수 출신인 체육교사였던 김동욱이 무슨 이유로 경찰에게 연행되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동욱은 평소 '욱'하는 성질과는 다르게 어떤 저항도 없이 담담한 표정으로 경찰들의 손에 이끌려 가고 있어,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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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MBC

    또 다른 스틸 속에는 누군가와 마주하고 있는 김동욱의 실망감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이 경찰에 체포되는 현 상황과 관계된 듯 보이는 누군가와 마주하고 있는 김동욱의 표정과 눈빛에서는 분노 보다는 좌절과 허망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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