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임원 4명 중 1명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이 만 52.9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임원 현황과 국내 출신 대학교는 어디가 많은지 등을 알아보자.
-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등기/미등기 임원의 연령 등 현황을 조사해 공개했다. 조사결과 임원의 최종학력을 공개한 21개사 임원 중 75.8%가 국내대학 출신으로 나타났다. 24.2%의 임원은 해외대학 출신으로 조사됐다.
-
국내대학 중 30대 기업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학교'로 나타났다. 이어 '연세대학교' 6.9%, '고려대학교' 6.7%, 'KAIST' 6.2%, '한양대학교' 4.7%, '성균관대학교' 4.4%, '부산대학교' 4.1% 순으로 나타났다.
-
30대 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52.9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전체 임원 중 '50대' 임원 비중이 73.3%로 가장 많았고, 40대(21.2%), 60대 이상 임원(5.3%) 비중은 비교적 적었다. 특히 만 연령 기준 30대 임원의 경우 전체 0.3%를 차지했다.
-
30대 기업 임원들의 성별은 95.7%가 남성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원의 경우 전체 중 4.3%로 매우 적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김미래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