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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 디자인과 가격은?

기사입력 2019.04.04 11:39
  • 지프,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 성열휘 기자
    ▲ 지프,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 성열휘 기자

    지프가 4일, 서울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소형 SUV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해 한 차원 높은 세련미를 가미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뛰어난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추며 상품성을 강화했다.(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모델이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 및 리미티드 2.4 AWD)이 탑재돼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를, 디젤 모델은 2.0L 터보 디젤 엔진(리미티드 하이 2.0 AWD)이 탑재돼 최고출력 170마력,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은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이 장착돼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며, 특히 동급 최초로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돼 20:1의 크롤비를 통해 뛰어난 험로 주파력을 제공한다.

    또한,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연동돼 어떠한 도로 상황,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동급에서 가장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 지프,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 성열휘 기자
    ▲ 지프, 뉴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 성열휘 기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들도 대거 적용됐다.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함께 전면부 헤드램프 및 주간 주행등, 안개등, 그리고 테일램프까지 모두 LED가 적용됐으며,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그리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이고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총 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디젤 모델 6월 출시 예정,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8월 출시 예정)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모델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 4340만원이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레니게이드는 지프 브랜드 특유의 강인함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 민첩한 주행 성능,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급 최고의 사양을 갖춰 B-UV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상품성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레니게이드는 세그먼트 1위 뿐만 아니라, 올해 선보일 다른 지프 신차들과 함께 국내 SUV 시장에서 지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있어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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