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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하루에 70g 섭취가 적당해…싱싱한 미나리 고르는 방법

기사입력 2019.04.03 15:43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 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4월에는 어떤 식재료를 먹으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4월의 식재료로 미나리, 식용꽃, 발효생햄 등 봄철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 식재료를 추천했다. 그중 미나리의 효능과 구입요령, 미나리 섭취시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보자.

    미나리의 효능
  • 미나리는 칼륨, 철분, 칼슘, 인, 황,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특히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 피부건강에 좋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간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미나리 구입요령
  • 미나리를 구입할 때에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길이가 일정한 것을 고른다. 줄기가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으므로 적당한 굵기의 것을 골라야 한다. 줄기 밑 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적은 것이 좋다. 또한, 줄기를 꺽었을 때 쉽게 부러지거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잎 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색된 것은 유통과정이 긴 것이므로 좋지 않다.

    미나리 섭취 시 주의할 점
  • 미나리는 성질이 차서 속이 냉하거나 약한 사람의 경우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하루에 70g, 한줌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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