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신입직 취업의 노선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하는 이유와 마지노선 나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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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신입직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2.1%가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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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가 62.2%로 압도적인 1위에 꼽혔다. 2위는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 15.1%, 3위는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 11.7%, 4위는 '사회 통념상 그 나이면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서'가 10.0%로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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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신입직 취업의 마지노선 나이가 있을까? 설문에 따르면 남성은 평균 31.8세, 여성은 평균 29.9세로 나타나 여성보다는 남성이 취업 마지노선을 더 높은 연령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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