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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행, 세계최고의 다이빙 지역으로 꼽히는 다이빙의 천국

기사입력 2019.03.20 17:06
  •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인도네시아는 17,5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도서국으로, 한반도의 19배가 넘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섬이 많고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 또한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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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다이브(DIVE) 매거진이 발표한 ‘세계 최고의 다이빙 지역’ 1위에 2년 연속 선정 될 정도로 다이브 포인트의 우수성 또한 인정 받는 곳이다. 이 발표에서 2위는 필리핀, 3위 이집트가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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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인도네시아에서 손 꼽히는 10대 다이빙 지역은 발리, 롬복, 마나도-부나켄-렘베, 라부안 바조(코모도 섬), 라자 암팟, 알로르, 와카토비, 암본, 또게안, 데라완 그리고, 사방(Sabang)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물론 전세계 다이버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다이빙 지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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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인도네시아 다이빙시장은 규모에 비해 국내에 소식이 다양하게 알려진 편은 아니다. 세계적으로는 45개 이상의 유명한 다이브 포인트가 있지만, 한국 다이버들에게는 유명한 발리를 포함해 코모도, 마나도, 라자 암팟 등 몇 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생소한 지역들이 더 많다. 그 이유는 이동 및 연계의 불편함과 다이빙 지역들에 대한 정보부족 때문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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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인도네시아 관광청 한국지사(지사장 박재아)는 “국내의 많은 다이버 분들이 인도네시아의 훌륭한 다이브 포인트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항공편 개발과 다이빙 포인트 소개를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발리에 만도 13개가 넘는 다이빙 포인트가 있으니, 인도네시아의 다이빙은 발리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전했다.

  • 사진출처=Indonesian Freediving Association
    ▲ 사진출처=Indonesian Freediving Association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인도네시아에서 다이빙 행사는 인도네시아 관광부와 아체(Ache)주 정부 주최로 11월 첫 주에 수마트라섬 북부 사방(Sabang)지역의 웨(Weh)섬에서 열리는 '사방 국제 프리다이빙 대회(Sabang International Freediving Competition)'로, 작년의 경우 23개 국가에서 40명의 다이버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인도네시아 관광청 한국지사는 "올해는 한국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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