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바틱을 입고 만들어보자

기사입력 2019.02.19 09:40
  •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대사관 행사에 대하여 설명하는 닐라 우마르 하디 대사부인
    ▲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대사관 행사에 대하여 설명하는 닐라 우마르 하디 대사부인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의 전통의상인 바틱(Batik)의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 특징에 대해 배우고, 수제 바틱천으로 손가방을 만드는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매월 한 번 인도네시아의 문화 및 여행에 대하여 체험하고 소개하는 이 행사는 닐라 우마르 하디(Nila 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부인의 초청으로 이루어진다.

  • 바틱 디자인에 대하여 설명하는 아풍 위도도 공보관
    ▲ 바틱 디자인에 대하여 설명하는 아풍 위도도 공보관
    이 날은 인도네시아의 전통의상인 바틱을 주제로 패션쇼와 바틱으로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 되었다. 패션쇼에서는 다양한 바틱 의상을 선보였으며, 가방, 모자, 캐리어, 지갑 등 바틱으로 제작 된 색다른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패션쇼의 모델로는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이 직접이며 나섰으며, 닐라 우마르 하디 여사와 아풍 위도도 공보관이 다양한 지역의 바틱의 특징을 설명했다.

  • 바틱천으로 손가방을 만드는 체험
    ▲ 바틱천으로 손가방을 만드는 체험

    마지막으로 패션쇼 후 바틱천을 가지고 수제로 손가방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되었다. 화려하게 염색된 바틱천에 간단한 바느질을 통해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손가방을 만드는 작업이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왁스를 이용하여 직접 문양을 그려가며 단계별로 염색하는 제조 과정이 전시 되어 있어 바틱이 어떻게 제작 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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