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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 "원래 내성적이고, 낮 가려…지금은 사람 대하기가 편해졌다"

기사입력 2019.01.21 17:52
  •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나 혼자 산다' '뭉쳐야 뜬다' 등에서 특유의 매력을 보여준 배우 성훈의  '코스모폴리탄' 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성훈은 화보 촬영후 인터뷰를 통해 "팬미팅을 시작한 게 벌써 7~8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 덕분에 성격이 많이 변했다"며 "원래 내성적이고, 낯도 많이 가렸는데 수 백 명 되는 팬들 앞에서 혼자 무대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을 계속하다 보니 사람 대하기가 편해졌다. 가식없이 대하니까 팬들도 그런 저를 부담 없이 느끼시는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나 혼자 산다' 등을 비롯한 예능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생각이 많고 머릿속이 복잡해서 행동은 일부러 단순하게 하는 편이다. 잠자기 전엔 고민하느라 한 두시간 뒤척이다 자는 경우가 다반수다"며 "특히 새로운 작품을 앞두고 있거나, 촬영 씬을 앞두고 있을 때 가장 예민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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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마음의 소리 리부트2'에서 생활 연기를 보여준 성훈은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의 실장님, 대표님 같은 역할을 했을 때보다 훨씬 편한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 ‘모든 걸 다 내려 놓자’라는 생각으로 촬영을 하니, 연기하는 게 노는 것처럼 편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어떤 수식어보다 '배우 성훈'이라고 불리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는 "사람들에게 ‘배우 성훈’이라는 말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성훈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9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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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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