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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남은 '수능', 약초로 만든 식단으로 수험생 건강 챙기세요

기사입력 2018.10.10 18:34
  • 맥문동(왼쪽), 구기자(오른쪽 위), 갯기름나물(오른쪽 아래) / 사진=픽사베이, 농촌진흥청
    ▲ 맥문동(왼쪽), 구기자(오른쪽 위), 갯기름나물(오른쪽 아래) / 사진=픽사베이, 농촌진흥청
    오는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남짓 남겨 놓은 이 시기부터는 수험생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약초로 맥문동·구기자·갯기름나물을 추천했다. 먼저, 맥문동은 한방에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고 기운을 돋우는 데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수험생의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으면 좋다.

    구기자 잎에는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어 수험생의 피로감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구기자 열매나 뿌리는 주로 약재로 쓰고, 잎은 식재료로 활용한다.

    갯기름나물의 생약명은 '식방풍'으로 밖에서 들어온 풍(風)을 잘 막아낸다는 뜻이다.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좋다. 갯기름나물은 볶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잎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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