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발달하며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들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SNS 계정이 생기면서 더 많은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많은 팔로워수와 인기를 자랑하는 SNS 스타 강아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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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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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떠내려가던 강아지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 네티즌이 강물에 떠내려가던 새끼 강아지를 구출했다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아지 사진을 올린 것이 시작이었다. 강아지 근황을 묻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상에서 강아지의 근황을 공유하게 됐으며,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런 털색으로 '인절미'란 이름을 얻었으며, 현재 인절미 인스타그램은 37만 4천 팔로워를 자랑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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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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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소개하는 SNS 스타 강아지인 뽀빠이는 과거 유기견이었다. 뽀빠이는 현재 미국 LA에 살고 있으며, 미식가인 주인에게 입양된 후 먹방견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주인을 따라 맛집을 다니며 음식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고, 현재는 팔로워 수 32만 3천 명이 넘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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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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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흰색의 솜뭉치 같은 외모로 귀여움을 자랑하며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아지이다. 팔로워수는 30만 2천 명이며, 인형 같은 외모로 자거나 먹는 등의 일상 사진이 SNS상에 올라온다. 최근에는 '달려라 달리'라는 제목으로 책이 출간되기도 해, 출판 기념 사인회에서는 발도장을 찍어주는 재미도 안겼다.
- 임소민 limj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