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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배우 이보영·지성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인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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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결혼→15년 첫 딸→18년 둘째 임신! 연예계 대표 원앙부부 이보영♥지성
배우 지성(본명 곽태근)과 이보영은 지난 2013년, 7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딸 곽지유 양을 얻은 후 3년 만에 둘째 식을 전하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보영은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다 지난해 SBS 드라마 '귓속말'로 브라운관에 복귀, 올해에는 tvN 드라마 '마더'에서 열연했다. 현재 임신 초기인 그는 당분간 연기 활동을 쉬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지성은 현재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 중이며, 내달 19일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두고 있다. -
◆ '슈돌' 하차 직후 둘째 가져…임신 8개월 차 유진♥기태영
유진(본명 김유진)·기태영(본명 김용우) 부부는 올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 2011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2015년 첫 딸 김로희를 얻었다. 유진·기태영 부부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 당시 첫째 로희양과 떠난 가족 여행에서 "다음에는 넷이 오자"며 둘째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유진은 임신 이후에도 SBS 플러스 '여자플러스2' 메인 MC로 활약하다 지난 5월 하차 후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방송 녹화 중 임신 소식 공개! 장윤정♥도경완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지난 5월, 함께 출연 중인 KBS1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13년 결혼 후 이듬해 첫아들 도연우 군을 얻은 지 5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된 것. 당시 도경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이번에는 엄마 닮게 낳겠다"며 둘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현재 임신 7개월 차이며 둘째의 태명은 '또꼼이'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지난달 방송된 '슈돌'에서 "남편이 임신 사실을 안 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마사지를 해준다"며 "남편 덕에 둘째를 낳을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
◆ 태교는 축구로! 한채아♥차세찌
올해 5월 결혼한 배우 한채아와 전 축구감독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는 혼전임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시기, 한채아는 자신의 SNS에 "결혼을 준비 중에 갑작스레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6주 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라는 글을 게재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결혼 후 입덧 때문에 신혼여행을 포기한 두 사람은 월드컵 당시 시아버지 차범근과 함께 러시아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태교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
◆ 5년 만에 둘째 임신 김미려♥정성윤
13년 차 개그우먼 김미려는 2013년 한 살 연하의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이듬해 딸 정모아 양을 품에 안았다. 특히 모아 양은 엄마의 이목구비를 똑 닮은 인형 같은 외모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지난 6월 김미려는 자신의 SNS에 "모아 동생 모동이.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둘째 초음파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김미려는 태교와 함께 방송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TV정보쇼 '아지트'에 출연 중이며 최근 네이버TV 방송 '쓰리고' MC로 발탁됐다. -
◆ 임신 9개월 만삭에도 물오른 미모 개그우먼 안소미
현재 임신 9개월인 개그우먼 안소미는 결혼 이후 혼전임신 사실을 밝혔다. 지난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린 그는 5월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임신 6개월임을 공개한 것.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는 안소미는 출산이 임박했음에도 물오른 미모로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인턴= 이우정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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