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제대로 골라야 맛있다! 제철 ‘포도’ 고르는 방법

기사입력 2018.07.27 13:07
유난히 길고 뜨거운 올여름, 상큼한 제철 과일로 떨어진 입맛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 과일 ‘포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포도는 황산화 물질이 많다. 껍질과 씨에 있는 라스베라트롤은 노화를 막고, 항암 효과가 있으며, 과육에는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무기력감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포도를 고를 때는 품종 고유의 껍질 색이 짙고,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며, 알이 굵고 송이가 너무 크지 않는 것이 좋다.

    포도의 하얀 가루는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재배한 열매에서 생성되는 천연 왁스로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

    포도는 보통 꼭지 부분에 달리 알이 가장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난다. 따라서 시식을 할 수 있다면, 아래쪽에 달린 알을 먹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포도는 종이봉투에 싼 채로 한 송이씩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포도가 가장 맛있는 온도는 7℃~9℃이다. 냉장 보관한 포도는 잠시 꺼내 둔 뒤에 먹으면 더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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