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에 계속 켜는 '에어컨'…전기세 절약법은?

기사입력 2018.07.26 14:54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에어컨을 안 틀 수는 없고, 막상 틀자니 전기요금이 걱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개한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을 사용하는 팁을 알아보자.
  • 에어컨과 리모콘 /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 에어컨과 리모콘 /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켰다 껐다' 하지 마라
    2011년 이후에 나온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으로 출시된 제품이 많다. 인버터는 주파수를 바꾸어 모터의 횐전속도를 바꾸는 장치다. 이런 에어컨은 켰다 껐다를 반복하기보다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 켜두는 게 효율적이다. 더운 집을 시원하게 만드는 데는 많은 전력이 필요하지만 한 번 시원해지면 전력 소모가 확 줄기 때문이다.

    '강풍'으로 시작하라
    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낮은 온도에 강풍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하면 전기를 많이 먹는 실외기 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송풍 모드'를 활용하라
    덜 더울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송풍 모드를 활용하면 좋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최대 2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