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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나갈 때 환전 잘하려면…'환전 수수료' 아끼는 꿀팁

기사입력 2018.07.20 09:50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환전을 꼭 해야 한다. 환전 수수료만 절약해도 여행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휴가철을 맞아 환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금융꿀팁을 소개했다.

    환전수수료는 '주거래은행' 또는 '인터넷·모바일 앱'에서 확인
  • 환전수수료는 은행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선 혜택이 높을 수 있는 주거래은행의 조건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인터넷뱅킹·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할 경우 집에서 가까운 영업점 또는 공항 등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고, 주요 통화(미 달러·유로·엔)의 경우 환전수수료를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할 경우, 신청 당일에는 수령할 수 없거나 환전금액에 한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환전조건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동남아시아 여행한다면 이중환전으로 수수료 절약
  •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국내에서 현지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미 달러화로 환전한 후 현지 도착 후에 다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미 달러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 환전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동남아 국가 등의 통화는 유통물량이 적어 4~12%로 높은 수준이며, 환전시 할인율(우대율) 역시 미 달러화가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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