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해수욕장 어디로 갈까? 깨끗하고 이용자 편의시설 잘 갖춘 해수욕장 3곳

기사입력 2018.06.29 13:18
  • 청결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을 잘 갖춘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양수산부가 2017년 상반기에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개장 기간의 현장평가와 폐장 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으뜸 해수욕장'을 선정했다.

    2018년 으뜸 해수욕장
    01
    부산 기장 '일광 해수욕장'
  • 일광 해수욕장은 부산지역에서 타 해수욕장에 비해 방문객이 아직까지 많지 않아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꼼장어, 멸치 등의 지역 특산물로 식도락 여행도 가능하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하여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제22회 갯마을축제와 8월 4일, 5일 양일간 열리는 제16회 일광낭만가요제도 즐길 수 있다.

    02
    전남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 7월 13일부터 개장하는 돌머리 해수욕장 주변에는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여행객이 방문하기 좋다. 7월 28일과 8월 15일에는 해수욕장에서 장어잡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고미술 감상을 여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

    03
    부산 사하 '다대포 해수욕장'
  •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물놀이시설과 낙조분수, 생태체험 학습장 등 친수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고,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7080가족사랑 콘서트, 길거리(버스킹)공연, 동네방네 골목영화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몰운대 산책길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해안길과 숲길을 산책할 수 있다. 해수욕장 뒤에 있는 아미산 전망대에서는 낙동강 하구 전체를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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