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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아둬야 할 3가지

기사입력 2018.06.28 11:04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외국에서 보내는 휴가는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움을 주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특정 지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이 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해외여행 감염병 주의사항
    01
    예방접종이나 예방약은 챙기기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여름 휴가철에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여행지 유행 감염병을 사전에 확인하고, 미리 예방백신을 접종하거나 약을 복용하는 등 대비하는 것이 좋다. 황열, A형 간염, 장티푸스, 홍역은 미리 백신을 접종하고, 말라리아는 예방약을 복용하여 질병에 대비해야 한다. 2회 이상 접종해야하는 백신이나, 여러 개의 백신을 한꺼번에 접종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므로 여행 일정 계획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홍역은 50세 이하 성인 중 과거 접종 횟수가 없는 경우에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장티푸스는 최소 2주 전, 황열은 출국 최소 10일 전 접종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방문지역에 따라 효과가 있는 약제가 다르며, 약제에 따라 최소 2주일 전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 후 의료진 안내에 따라 복용한다.


    02
    길거리 음식 조심하기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익히지 않았거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길거리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비브리오 패혈증, 세균성 이질 등은 위생적으로 조리되어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을 경우, 감염 확률이 낮아진다. 또 요리재료 및 조리 도구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식수나 음식은 안전이 확인된 것만 섭취한다.

    03
    개인위생은 철저하게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수족구 병, 메르스 등은 별도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기침 혹은 재채기를 할 때에는 타액이 튀지 않도록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고, 손을 자주 씻어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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