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붐비는 휴가지 대신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즐기기 좋은 '전망 좋은 카페'

기사입력 2018.06.27 11:30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로 국내로 여행 계획을 잡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붐비는 휴가지를 피해 시원한 카페로 '카캉스'를 떠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탁 트인 뷰를 즐기며 여유롭게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국내의 전망 좋은 카페를 알아보자.
  • 01
    드롭탑
    시화조력발전소점
  • 시화조력발전소점/사진=드롭탑
    ▲ 시화조력발전소점/사진=드롭탑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드롭탑 '시화조력발전소점'은 높이 75m의 시화조력문화관 전망대에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높은 곳에 있어 대부도와 시화호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며, 벽면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느 자리에서든 시화호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인천 송도와 서해 밤바다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바닥은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하늘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 02
    스타벅스
    제주용담 DT점
  • 제주용담 DT점/사진=임소민
    ▲ 제주용담 DT점/사진=임소민

    제주공항 근처 해안도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제주용담 DT점'은 이미 제주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카페다. 해안도로 바로 옆에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잠시 들를 수 있으며, 카페 전면에 제주 바다가 드넓게 펼쳐져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타벅스는 제주도 내에 있는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스타벅스에 가면 우도의 명물 땅콩으로 만든 '우도 땅콩 크림 라떼', 제주도 전통 떡인 오메기로 만든 '오메기 블렌디드'와 '오메기 라떼', 그리고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으로 만든 '제주 한라봉 뱅쇼'를 맛볼 수 있다.

  • 03
    엔제리너스
    부산대변항점
  • 부산대변항점/사진=엔제리너스
    ▲ 부산대변항점/사진=엔제리너스

    부산의 대변항 초입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부산대변항점'은 대변항과 함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기 좋은 카페다. 대변항점은 다른 오션뷰 매장과는 다르게 단순히 바다뿐만 아니라 배가 정착해있는 항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낮에는 동해바다의 절경을 즐기고, 밤에는 항구의 불이 켜지면서 대변항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 04
    할리스
    울산정자해변점
  • 울산정자해변점/사진=할리스
    ▲ 울산정자해변점/사진=할리스

    울산 정자동에 위치한 할리스 '울산정자해변점'은 정자해변과 매장이 바로 앞에 이어져 있어 매장 어디에서나 바다 전망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1층 야외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2층 테라스에서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다른 매장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매장 전체가 마치 로마 신전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멀리 여행가지 않아도 이색적인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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