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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가동 후 5분은 환기…에어컨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

기사입력 2018.05.31 16:32
  •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정이나 사무실에 에어컨을 가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바로 켜면 작동한 순간 에어컨 내부의 곰팡이 때문에 퀴퀴한 냄새가 난다. 에어컨 전원이 꺼졌을 때 실내 온도와 습도가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 번식과 세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켜야 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세균으로 오염된 에어컨을 청결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에어컨 작동 초기에 환기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에어컨 작동 후 3분 이내에 많은 양의 곰팡이가 나오게 된다. 따라서 에어컨을 강풍으로 냉기가 나오도록 가동하고 적어도 5분 이상 집안의 양쪽 창문 및 방문 등을 활짝 열어 충분히 환기해 에어컨으로부터 배출된 곰팡이가 집안의 외부로 나가도록 한다.

    에어컨 청소 및 손질 방법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 사진출처=야후이미지 검색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에어컨 필터는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먼지걸름필터는 분리해 진공청소기나 솔로 먼지를 없애주고, 먼지가 심할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에 필터를 살짝 씻어주면 된다. 이때 필터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비벼 빨지는 않는다. 세척한 필터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 다시 끼워준다.

    에어컨 냉각핀은 에어컨이 작동하면 냉각되면서 물이 발생하고 발생된 물은 배수관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에어컨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냉각핀 내의 물과 먼지 등으로 세균 및 곰팡이 증식의 최적의 장소가 되기 때문에 세척해 줘야 한다.

    냉각핀은 물 스프레이를 강하게 분사되도록 조정한 다음, 위에서 아래로 충분히 물을 뿌려주면서 칫솔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표면의 먼지 및 곰팡이가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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