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싱가포르여행, 언제나 인기만점인 여행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기사입력 2019.04.11 10:33
  •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다. 1819년 이후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59년 자치령이 됐다. 1963년 말레이연방에 속해 있었으나 1965년 분리 독립했다.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 관광국가인 싱가포르는 여름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관광객이 몰리는 사계절 인기 해외여행지로 손꼽힌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타이거 스카이 타워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

    그 중 에서도 센토사 섬 내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초의 헐리우드 영화 테마 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로써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이곳의 24개의 영화 테마 중 18개는 싱가포르 공원만을 위해 설계된 것이다. 


  • 2010년에 문을 연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작지만 속은 알차다'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중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알찬 볼거리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영화를 주제로 헐리우드와 뉴욕(세사미스트리트), 트랜스포머, 고대이집트(미이라), 워터월드쇼, 쥬라기공원, 머나먼 왕국(슈렉, 장화신은 고양이), 마다카스카 등으로 꾸며졌다.

    헐리우드 존에서는 유명한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을 찾을 수 있고 뉴욕 존에서는 지하철 입구 모델을 포함하여 도시의 멋진 풍경과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다. 영화 세트장으로 들어가서 스티븐스필버그가 제작한 특수 효과로 허리케인의 파괴력을 체험할 수도 있다.

    유명한 트랜스포머 라이드(TRANSFORMERS The Ride: The Ultimate 3D Battle)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3D 전투를 경험할 수도 있다. 고대 이집트 존으로 가면 공포심을 자극하는 어둠 속에서 실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미이라와 스카라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마다가스카에서는 시원한 리버보트라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의 공연 또한 라이드만큼이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아이들과 동행한다면 머나먼 왕국에서 슈렉 4D 어드벤처에 푹 빠질 것이다. 이 흥미 넘치는 영화 체험은 영화 속의 액션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티켓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일일권, 익스프레스 무제한권, 익스프레스 패스권이 있다. 일일권은 입장할 때 사용하는 티켓으로 1인당 약 8만원정도이다. 익스프레스 무제한권은 놀이기구를 탈 때 줄이 짧은 별도의 대기열을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익스프레스 패스권은 공원에 빨리 들어갈 때 사용하는 티켓이다.

    만약, 싱가포르 여행 중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여 현지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며, 줄 서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자료제공=싱가포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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