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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2018 서울장미축제'에서는 생막걸리에 식용 말린 장미를 섞은 이색 막걸리인 ‘장미막걸리’가 첫선을 보인다. 장미막걸리는 묵2동 마을주민과 지역자원인 막걸리기업, 서울시, 중랑구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을 개발한 전국 최초 사례다.
장서울장미축제, 묵2동 도시재생지역을 대표하는 ‘장미’와 서울을 대표하는 막걸리 기업인 서울장수(주)의 ‘막걸리’가 만났다는 의미로 '장미막걸리'라는 이름이 붙였다.
장미막걸리의 최적의 맛을 찾아내는 데는 지역주민들의 역할이 컸다. 특유의 향을 자랑하는 장미막걸리의 경우 장미를 얼마나 투여할 것인지 혼합비율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혼합비에 대한 결정은 주민이, 화학적인 혼합과정에서는 지역 내 막걸리 연구소 전문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개발한 장미막걸리는 5월 18일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8 서울장미축제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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