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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경기도 여행지

기사입력 2018.05.04 09:08
  • 경기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러갈 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목장부터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3곳을 알아보자.

    아이와 가기 좋은 여행지
    01
    안성팜랜드
    동물과 함께 즐거운 체험목장
  • 사진출처=경기관광공사
    ▲ 사진출처=경기관광공사
    안성팜랜드는 동물들과 교감하는 체험목장이다. 트렉터 마차를 타고 목장 길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즐겁고 신이 난다. 축산업 전시관도 있고 어린이 바이킹과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도 있지만, 안성팜랜드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역시 동물과 만나는 것이다. 소와 양을 만져보고 먹이도 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으며 탁 트인 넓은 초원에서 함께 뛰어놀 수도 있다.

    안성팜랜드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있는데 그 중 사육사에게 듣는 가축들의 이야기 '생생가축정보타임'이 흥미롭다. 똑똑한 양몰이 개 보더콜리의 묘기에 귀여운 조랑말과 앵무새의 애교가 더해진 '가축놀이한마당'은 팜랜드에서 가장 인기 좋은 공연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돼랑이와 달려요'와 '양털 깎기' 등 더욱 다양한 공연이 더해진다. 계절마다 멋진 풍경을 내어주는 넓은 초원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02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 상상력 천국
  • 사진출처=경기관광공사
    ▲ 사진출처=경기관광공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 최초 단독 건물 형태로 지어진 체험형 어린이 박물관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은 전시물을 통해 스스로 배우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따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전시와 애완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폐에 대해 알아보는 등 아이들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기획전시가 많이 있다.

    03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호기심 자극하는 체험거리
  • 사진출처=경기관광공사
    ▲ 사진출처=경기관광공사
    지난해 동두천 소요산 입구에 문을 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아이들의 꿈을 위한 곳이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우선 대형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눈에 띈다.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된 클라이머 존으로 안에서 구르고 뛰며 초식공룡의 소화과정을 이해하도록 스토리텔링되었다. 이 밖에도 숲 생태 존, 물놀이 존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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