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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계는 농산물이나 축산물 등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념일을 정해 페스티벌을 열고 대형마트에서는 관련 제품을 할인 행사한다. 3월 3일은 3이 두번 겹쳐 '삼겹살 데이', 5월 2일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해 '오리데이', 9월 9일은 닭의 울음 소리가 구구라서 '닭의 날', 11월 1일은 소 우(牛)를 한자의 자획을 풀어 나눠쓰면 3개의 1이 나온다는 점을 착안해 '한우데이'다.
올해 오리데이에는 5월 2일 11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2018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에서는 '5월은 가정의 달 오리고기 먹는 달'이라는 주제로 오리요리 전시 및 무료 시식행사,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실물 오리요리가 대형 캘린더에 전시되며, 오리요리 레시피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시식존에서는 520인분의 오리샌드위치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다. 오리인형 뽑기와 같은 이벤트와 대형 오리풍선, 오리인형탈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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