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식물을 키우는 목적 1위는 '공기 정화', 반려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기사입력 2018.04.30 10:47
'반려식물'은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는 신조어다. 반려동물만큼은 아니더라도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정화, 인테리어, 요리 등의 목적으로 반려식물에 관한 관심과 수요는 늘고 있다. 식물 키우기에 대한 정서적 효과와 반려식물 관련한 전반적인 인식을 살펴보자.
  • 집안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58.3%가 '공기 정화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그냥 식물을 좋아해서' 38.6%, '인테리어를 위해서' 36.6%,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아서' 26.7%, '자녀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 13.3%, '전자파 차단을 위해서' 9.7% 등의 순이었다.
  • 식물 재배가 제공하는 심리적·정서적 효과로는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 44.0%와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준다' 43.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38.4%, '집안 공기가 맑아진 것 같다' 35.9%,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20.7% 순으로 답했다.
  • '반려식물' 용어 사용에 대한 공감도로 응답자의 42.1%는 '공감되는 편'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공감 가지 않는 편'이라는 의견은 47.4%였고, '잘 모르겠다'는 10.5%였다.
  • '반려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으로는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은 대신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는 답변은 77.7%였다. 또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한다' 69.4%, '1인 가구 증가로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 증가할 것이다' 61.8%, '식물도 반려동물만큼 애정이 생길 수 있다' 53.9%로 반려식물에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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