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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 3개월 이상 된 반려동물은 모두 예방접종

기사입력 2018.04.11 17:17
  •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려면 매년 1회 보강 접종이 필요하다.

    광견병 증상
  • 광견병에 걸리면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지며 공격성향을 보이게 된다. 또한, 거품 섞인 침을 흘리고 목소리가 낮아지며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

    광견병 치료
  •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걸렸다면 감염동물은 치료하지 않고 살처분(안락사 후 소각 또는 매몰) 처리해야 한다.

    사람은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개나 야생동물에 의해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는 물린 즉시 그 상처 부위를 수압이 강한 물로 씻은 후 비눗물로 깨끗이 닦고 상처 부위를 알코올 등으로 소독을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광견병의 원인균이 몸에 들어와도 별문제 없이 이겨내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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