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다낭·하노이'를 잇는 베트남 인기 여행지…'푸꾸옥·나트랑'이 뜬다

기사입력 2018.03.29 11:30
  • 푸꾸옥(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 푸꾸옥(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최근 몇 년 새 베트남 인기가 높아지며 여행 수요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제작년 대비 작년 베트남 항공권 예약은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패키지·숙박 등 여행상품 예약은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낭, 하노이와 같은 기존 인기 지역 수요 역시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푸꾸옥, 나트랑의 인기도 급상승해 눈길을 끈다. 

  • 나트랑(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 나트랑(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푸꾸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바다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고, 휴양에 최적화된 여유로운 분위기와 고급 리조트를 두루 갖췄다. 지난해 푸꾸옥 항공 노선이 증가하며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나트랑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시설을 갖춘 호텔와 리조트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밤까지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 퀴논(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 퀴논(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베트남 여행지 중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으로는 퀴논(Qui Nhon)이 있다. 베트남 중부지역에 있는 퀴논은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다양한 액티비를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다. 또한, 고급 리조트와 레저 스포츠, 골프코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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