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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를 꼽을 때 항상 순위 안에 드는 곳이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이다.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는 섬 중의 한 곳이다. 발리를 여행과 휴양지로 가장 손꼽는 이유는 환상적인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함께 럭셔리한 풀빌라가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일상에 지쳐 힐링을 목적으로 한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또한, 발리는 서핑,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같은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나무랄 데가 없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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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발리는 기대 이상의 경험을 하게 해줄 다양한 매력이 존재 한다. 신의 땅이라고도 불리는 발리는 휴양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환상적인 경치와 럭셔리한 호텔과 풀빌라 그리고 음식과 더불어, 현지인들의 친절함이 그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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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좋은 해변에서 썬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쉬는 것도 발리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지만, 좀 더 활동적이고 모험적인 것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다양한 어드벤처 혹은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만약, 발리를 방문한다면 놓치지 않고 꼭 체험해 보아야 할 수상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다소 몸이 부딪히거나 긁히는 경우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보상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 & 스노쿨링 -
발리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산호초 등으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양지이다.
스쿠버다이빙이 처음이거나 초보라면 ‘누사두아(Nusa Dua)’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발리 누사두아는 해양스포츠로 유명한 지역으로써 모래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어 스노쿨링을 즐기거나 초보자가 다이빙 교육을 받거나 체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넓은 산호군락과 다양한 열대어 등 수중생물이 분포해 있으며 중심 관광지와도 멀지 않아 연계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
발리를 여행한다면 계획에 없더라도 너무 맑고 깨끗한 물에 이끌려 바다에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수영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스노쿨링을 즐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노쿨링이야말로 바다에서 적은 스릴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 바다를 좀 더 깊게 체험하고 싶다면,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깊은 바다로 들어가 특별한 물고기들과 함께 수영 할 수 있다.
SURFING (서핑) -
여행객이 발리를 많은 찾는 최고의 이유 중 하나는 서핑이라 할 수 있다. 발리에서는 일년에 한번 세계적인 서핑 대회가 열린다. 산호초가 파도를 막아 스노클링과 같은 해양스포츠에 적합한 남동부 해변과 달리 발리 남서부 해변은 파도가 거칠어 가까운 호주에서부터 전 세계의 서퍼들이 서핑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다. 바다가 전하는 최고의 파도가 이곳에 있으며, 전세계의 서퍼들이 이 파도를 즐기기 위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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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꾸따 비치와 스미냑 비치는 서퍼들의 천국으로 스릴 넘치는 서핑은 물론 서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발리 오딧세이 서프 스쿨(Odysseys Surf School)의 경우 초보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전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핑 보드를 선택하는 방법, 보드를 배치하는 방법, 그리고 최상의 균형점을 인식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준다.
RAFTING (래프팅) -
만약 당신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진정한 아드레날린을 느끼고 싶다면 발리에서 빼놓지 말고 즐겨야 하는 것이 레프팅이다. 레프팅은 발리의 유일한 동식물 군을 훨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룹끼리 여행을 할 때 최고의 어드벤쳐라 할 수 있다. 열대림을 촉촉이 적시며 숲속을 요리조리 관통하는 우붓 아융강은 다양한 새, 화초, 원숭이들의 생명의 터전이다. 발리 우붓을 방문해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래프팅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의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이다.
두 시간가량 이어지는 아융강 래프팅은 급류와 폭포가 번갈아 나타나 탑승객의 혼쭐을 빼놓으므로 정신 바짝 차리고 노를 저어야 한다. 래프팅에 임할 때 보통 보트 한 대에 4~5명이 탑승하며 지형과 물살의 세기를 꿰고 있는 사람이 선장을 맡는다. 보통 선장은 현지인이다.
[자료제공=인도네시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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