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증가하면서 응답자 91.4%는 최근 6개 동안 음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술의 종류와 술 섭취량 등 '주류 소비' 설문 결과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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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17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30대 연령에서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개월 동안 음주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91.4%로 나타났다. -
주로 마시는 술의 종류는 '맥주'가 94.0%로 가장 많았고, '소주' 79.8%, '탁주' 38.6%를 주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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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종류별 1회 평균 음주량도 소주(50ml) 6.1잔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200ml) 4.8잔, 탁주(200ml) 2.9잔, 과실주(100ml) 3.1잔, 위스키(30ml) 4.5잔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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