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미세먼지 없는 곳으로 떠나자… 청정 여행지 3곳

기사입력 2018.01.24 14:36
  • 연초부터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청정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하나투어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활용해 다녀오기 좋은 청정 여행지 세 곳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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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남북섬
  • 뉴질랜드 푸카키 호수(사진제공=하나투어)
    ▲ 뉴질랜드 푸카키 호수(사진제공=하나투어)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맑은 나라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대기오염이 가장 낮은 나라'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여행의 백미는 밀포드 사운드다. 태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피요로드 지형을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며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도시 '와나카’' 관광, 반딧불 동굴 투어, '폴리네시안 스파' 유황 온천욕 등 다채로운 매력의 여행일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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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팔라완
  • 팔라완 지하강(사진제공=하나투어)
    ▲ 팔라완 지하강(사진제공=하나투어)
    필리핀 팔라완은 여행 좀 다녔다는 이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천연 여행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원시동굴, 각종 희귀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팔라완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직항노선이 없어 마닐라를 경유해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행 시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로 꼽히는 ‘지하강’을 둘러보고, ‘혼다베이 아일랜드’에서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하강은 자연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인원을 1,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특별한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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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해외로 떠날 여유가 없다면 제주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관광명소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의 영향이 가장 적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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