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두근두근 설레이는 데이트…일주일에 몇 번 만날까

기사입력 2018.01.02 14:08
2030 미혼남녀는 연인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데이트 요일로는 토요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데이트를 준비하는 남녀의 시간과 선호하는 데이트 시간 등 '2030 미혼남녀의 데이트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 미혼남녀의 데이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연인과 만나는 데이트 횟수는 평균 일주일에 약 2회였다. 그 중에서도 일주간 데이트 횟수는 '주 1회'가 4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 2회' 31.6%, '주 3회' 16.2%, '주 4회' 5.6% 순으로 나타났다.

  •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날로 남녀 모두 '토요일'을 1위로 꼽았다. 이어 '금요일' 19.5%, '일요일' 5.8%, '목요일' 3.3% 등의 순으로 주로 주말에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미혼남녀의 데이트 약속 시간은 주로 '저녁 시간대'였다. 전체 응답자 45.7%가 오후 6시 이후에 만나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성별로 나누면 남성은 '오후 6시 이후 ~ 오후 9시 전'이 54.5%, 여성은 '오후 12시 이후 ~ 오후 3시 전' 47.1%로 가장 많았다.

  • 데이트 준비에 걸리는 시간은 남성은 1시간 미만, 여성 1시간 30분 미만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0분 이상 ~ 1시간 미만' (74.6%), 여성은 '1시간 이상 ~ 1시간 30분 미만' 48.6%로 많이 선택했다.

  • 1회 평균 데이트 소요시간은 약 5시간 36분이었다. 데이트 소요시간대별로 살펴보면 '5시간 이상 ~ 7시간 미만' 44.3%로 가장 많았고, '3시간 이상 ~ 5시간 미만' 33.1%, '7시간 이상~9시간 미만' 13.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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