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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인지율'은 85%, 시대에 뒤처지는 느낌 받은 순간은?

기사입력 2017.12.18 13:54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5.7%가 표현을 알고 있다(단어만 인지 61.7%, 단어 및 개념 모두 인지 24%)고 응답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생활의 편리성'을, 염려되는 것으로는 '일자리 감소'를 가장 많이 꼽았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최근 뒤처지는 느낌을 받은 순간은 언제였는지 살펴보자.
  •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 인지율로 '단어만 인지'는 61.7%, '단어 및 개념 모두 인지'는 24.0%로 전체 응답자의 85.7%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표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차 산업혁명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14.4%에 불과했다.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생활의 편리성'을 66.3%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편리한 교통환경' 37.3%와 '질병으로부터의 해방' 34%, '수명 연장' 31.6%, '여가 시간 증대' 30.6%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었다.
  • 반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염려되는 것으로는 '일자리 감소' 39.9%와 '인간 가치의 하락' 32.2%를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어 '데이터 오류 등으로 인한 도시 시스템 마비' 27.4%, '빈부 격차의 심화' 22.5%, 인간관계·소통의 단절' 22%, '개인 사생활 침해' 20.6%도 걱정되는 부분으로 많이 꼽았다. 대체로 인권이나 인간의 가치하락, 계층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최근 뒤처지는 느낌을 받은 순간으로 응답자의 48.0%가 '새로운 용어를 접할 때'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조작하는데 어려움 느낄 때' 44.2%, '능숙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때' 40.7%,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등장을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 35.2% 순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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