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맛과 분위기 모두 챙긴 호텔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사입력 2017.12.06 14:42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업계에서는 다양한 시즌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호텔가 역시 맛있고 분위기도 한껏 낼 수 있는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연말 식탁을 달콤하게 만들어 줄 호텔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알아보자.
  • 포시즌스 호텔
  • 사진 제공=포시즌즈 호텔
    ▲ 사진 제공=포시즌즈 호텔
    포시즌스 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모양의 오너먼트 케이크와 귀여운 산타클로스 모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오너먼트 케이크는 다크 초콜릿과 헤이즐넛 쿠키 위에 얹힌 화이트 초콜릿 무스 안에는 라즈베리, 베르가못 오렌지 등 겨울에 어울리는 과일 필링으로 가득 채워 상큼함을 더한 케이크이다. 산타클로스 모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플로럴 향과 감귤 맛을 더한 진한 초콜릿 무스 케이크로, 마다가스카리 북부지역의 카카오 빈으로 사용한 발로나 다크 초콜릿으로 만들었다. 가격은 오너먼트 케이크가 개당 8천 5백 원, 산타클로스 케이크가 7만 9천 원이다(모든 가격은 세금 포함).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산타클로스 케이크는 최소 이틀 전에 예약해야 한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사진 제공= 한화호텔앤리조트
    ▲ 사진 제공=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베이커리인 '에릭케제르(Eric Kayser)'는 파티시에가 직접 디자인한 특별 한정판 케이크 10종을 선보인다. 딸기의 달콤함과 피스타치오 크림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갸또 피스타슈 프레즈(Gâteau pistache fraise)'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브라우니 '몽 상 누아(Mont saint noir)', 번개처럼 빠르게 먹어버린다는 뜻의 프랑스 대표 디저트 에클레어를 케이크로 만든 '녹차 파리브레스 딸기(Paris brest du tea fraise)' 등이 있다. 가격은 2만 5천 원부터 3만 3천 원까지(세금&봉사료 포함)이다.
  • 부산롯데호텔
  • 사진 제공=부산롯데호텔
    ▲ 사진 제공=부산롯데호텔
    부산롯데호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델리카한스'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10종을 선보인다. 호텔 파티시에가 신선한 생크림으로 아이싱하고 제철 딸기를 풍부하게 올려 만들었으며, 가볍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10종 모두 산타와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는 테마 장식이 더해졌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사진 제공=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사진 제공=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블루베리 브레통'과 '샤를로트 오 프레즈'를 선보인다.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혼자 보내는 사람을 위해 1인용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처음 선보였다. 1인용 사이즈인 'YOLO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청사과 퓨레에 카모마일 티로 맛을 낸 '애플&카모마일 로그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와 커피 크림치즈 브라우니를 겹겹이 쌓은 '골든 카푸치노 로그 케이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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