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계획 중일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수백만 건의 자사 여행 데이터를 분석해 2018년도 한국인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2018년도 떠오르는 여행지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Tel Aviv)다. 이스라엘은 종교가 있는 한국인이라면 익숙한 성지순례 필수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카약에 따르면, 2018년에는 이스라엘이 독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내 여행자들의 성지순례 수요와 맞닿아 검색량 또한 전년 대비 288% 증가한 것으로 추측했다.

텔아비브를 제외한 2018년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의 대부분은 휴양지이다. 카약 사이트를 통해 2018년 여행지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해외 인기 여행지 10곳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