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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동선에 따라 안내받는 '위치기반 안내 서비스'

기사입력 2017.11.16 13:47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인천국제공항 도착부터 항공기 탑승 전까지 내가 있는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하이브리드 비콘(Hybrid Beacon)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시행한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통해 근거리 내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통신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비콘은 블루투스가 켜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치 파악이 가능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사진출처=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사진출처=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위치기반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이용에 사전 동의시 이용 가능하며, 로그인 후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인천국제공항 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이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위치 안내'를 받고, 카운터에 도착하면 '수하물 위탁 관련 안내'가 표출된다. 출국장과 탑승 게이트에서는 앱에 저장된 ‘탑승권이 자동으로 표출’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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