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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단풍의 계절을 맞아 도심 속에서 단풍길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길 중 '나들이 하기 좋은 단풍길' 네 곳을 소개했다. 이곳은 단풍 구경은 물론 맛집, 쇼핑,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하기에 제격인 곳들로 구성됐다.덕수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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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길(대한문~경향신문사)은 대표적 도심 산책로로 커다란 은행나무, 느티나무 단풍잎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길 곳곳에 있는 덕수궁, 시립미술관, 정동극장 등에서의 문화 충전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청계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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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도 도심을 관통하는 이팝나무 단풍이 아름다워 걷기 좋은 단풍길로 선정됐다. 특히 광화문, 동대문, 신설동 풍물시장 등이 연결돼 있어 나들이와 쇼핑 코스로도 훌륭하다.삼청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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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동십자각~삼청터널)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아름다운 단풍길로, 경복궁과 삼청동 인근의 화랑, 공방, 카페 등을 구경하고 코스의 마지막인 삼청공원에서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이태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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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로(삼각지역~녹사평역)는 은행나무와 버즘나무가 아름답다. 단풍 구경 후 트랜디한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인근 경리단길이나 해방촌에서 이국적인 식사를 할 수도 있고, 하얏트호텔 쪽으로 걷다 보면 남산산책로와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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