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물소리 들으며 단풍 볼 수 있는 서울시 단풍길 3곳

기사입력 2017.10.25 14:13
  •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단풍의 계절을 맞아 도심 속에서 단풍길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길 중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세 곳을 소개했다. 이곳은 차량과 마주칠 일 없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탁 트인 시야와 물, 단풍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으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송정제방
  •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송정제방(성동교~군자교)은 3.2㎞ 길이로 늘어선 울창한 수림이 유명하고, 5.6㎞로 이어지는 중랑천 제방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유명하다.

    우이천제방 한천로
  •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강북구 우이천제방 한천로(신창교~월계2교)는 버즘나무가 쭉 뻗은 아름다운 낙엽길로 유명하고, 구로구와 금천구에 걸친 안양천 산책로나 여의도 샛강을 끼고도는 윤중로도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안양천 둑방길
  •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 사진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안양천 둑방길은 안양천(양평교~신정교)을 따라 걷는 산책로로 3.2km 길게 뻗은 왕벚나무 아래를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 군락도 볼 수 있다. 또한, 운동기구도 많고 자전거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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