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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싫어하는 연인의 말투 1위 '시니컬한 말투', 연인에게 기대하는 말투는?

기사입력 2018.01.30 11:25
남녀 10명 중 9명은 연인의 말투에 기분 상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 나쁜 말투로는 '시니컬한 말투'가 가장 많았으며, '성의 없는 말투'나 '무시하는 말투'도 기분을 상하게 한다고 답했다. 미혼남녀가 꼽은 연인의 말투에 기분이 상한 상황은 언제였으며, 연인에게 기대하는 말투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미혼남녀 92.2%는 연인의 말투에 '기분 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인의 말투에 '기분 상한 적이 없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8%에 그쳤다.
  • 가장 기분이 상한 말투는 '시니컬한 말투'로 39.1%가 꼽아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성의 없는 말투' 24.0%, '무시하는 말투' 18.3%, '직선적이고 단호한 말투' 7.0% 순이었다.
  • 연인의 말투에 불편한 상황은 주로 언제 발생했는가에 44.7%가 '카톡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28.6%, '함께 간 여행에서' 10.8%, '쇼핑할 때' 6.7% 순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 연인에게 기대하는 말투는 '밝고 긍정적인 말투'가 61.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친절한 말투' 26.1%, '귀여움과 애교가 있는 말투' 6.2% 순으로 기분 좋은 말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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