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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서장훈과 함께한 캐나다 여행, ‘뭉뜬’ 팀도 반한 캐나다의 매력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8.18 18:11
  • 지난 8일 방송 된 JTBC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에서는 ‘뭉뜬’팀과 방송인 서장훈이 함께 캐나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이 날 방송에서 ‘뭉뜬’ 패키지 팀은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아름다운 단풍국으로 불리는 캐나다에 도착했다. 첫 여행지로 세계 3대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에 방문했다. 엄청난 스케일에 모두들 감탄하며 “나이아가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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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여행하게 될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는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사계절 리조트단지 블루마운틴, 새롭게 뜨는 와인 산지인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 나이아가라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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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민 언어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뜻인 나이아가라는 그 수량이 '1분에 욕조 100만개를 채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이아가라는 말굽 모양을 한 캐나다 폭포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작은 아메리카 폭포와 앙증맞은 면사포 모양의 신부폭포가 맞붙어 있다. 이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복수형인 폴스(Falls)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13층 높이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폭포이며, 분당 168,000m³의 물이 가장자리로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테마 파크, 워터 파크, 밀랍 박물관, 제트-보트 투어, 꽃시계 등 나이아가라 폭포는 언제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가득하다.




    토론토의 최고 높이 빌딩에서 느끼는 짜릿한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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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의 중심부인 다운타운에 위치한 높이 553.33m의 CN타워(Canadian National Tower)는 토론토 최고 높이의 빌딩이다. 담력이 강한 여행자라면 이 곳에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꼭대기 층에 올라 밖으로 나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특수 강화 유리 바닥으로 된 에지워크를 거닐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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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지워크 위에서 쿵쿵 뛰어보고 마치 그래픽처럼 작게 보이는 지상의 집과 자동차들을 보고 있노라면 빨라지는 심장 박동과 짜릿한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 아무 것도 의지하지 않은 채 서 있었다는 증거를 사진으로 남긴다면 여행에서 돌아온 후 지인들에게 보여 줄 만한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대자연에서 느끼는 힐링, 알곤킨 주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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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곤킨 주립공원은 온타리오에서 가장 오래되고,가장 크며,가장 유명한 주립공원으로 7,725km²에 달하는 면적에 숲과 호수, 그리고 강이 어우러진 공원이다. 복잡한 도시 여행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여행을 만끽하고픈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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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곤킨 파크는 주요 7개 강의 상류가 모여있어 카누, 카약, 낚시,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카누이스트들이 동경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카누를 접해보지 못하였더라도 카누투어를 통해 가이드와 함께 패들링을 체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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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곳은 자연 애호가들이 다양한 동식물을 보려고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3,300마리 이상의 무스, 2,000마리의 흑곰, 200마리 이상의 늑대를 비롯하여 1,000여 종의 식물, 기타 40여 종의 포유류, 20여 종의 파충류 및 양서류, 26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성과 절경의 섬 사이를 항해하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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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시 말고도 숨어 있는 관광 명소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사우전드 아일랜드(Thousand Islands)'가 바로 그곳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세인트로렌스 강 위에 보석처럼 펼쳐져 있는 1,800여 개의 섬과 그 곳에 지어진 성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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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전드 아일랜드 크루즈를 신청하고 부두로 가서 배에 오르면 1,800여 개의 섬들이 가득한 반짝이는 물을 가르며 절경을 볼 수 있다. 이 크루즈의 프로그램은 킹스턴 하버를 중심으로 온타리오 호수를 관광하는 1시간짜리 크루즈부터 세인트로렌스 강에 떠 있는 섬의 하이라이트를 둘러보는 5시간짜리 크루즈를 기호에 맞춰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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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여행 중 화려한 성들의 사진을 찍느라 여념 없겠지만, 섬을 기점으로 온타리오 호를 건너 이동하는 캐나다 거위와 아비새도 놓칠 수 없는 볼 거리이다.




    (자료제공=캐나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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