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올가을 10월 추석 황금연휴 인기 해외 여행지 TOP3

기사입력 2017.08.18 14:08
  • 그래픽 제공=여행박사
    ▲ 그래픽 제공=여행박사

    10여 일에 걸친 긴 휴무가 예정된 10월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올 추석 연휴에 사람들은 어떤 여행지를 가장 선호할까? 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가 올 추석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발표했다.

  • 일본 후쿠오카(사진제공=여행박사)
    ▲ 일본 후쿠오카(사진제공=여행박사)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은 가깝고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일본이다. 이 기간 떠나는 여행상품 전체 예약자 중 70% 이상이 일본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세부지역으로는 규슈, 오사카, 도쿄, 홋카이도, 오키나와 순으로 집계되어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확인됐다.

  • 베트남 다낭(사진제공=여행박사)
    ▲ 베트남 다낭(사진제공=여행박사)
    2위를 차지한 곳은 베트남이다. 자유 여행과 패키지여행 모두 증가한 예약률을 보이며, 올해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면서 추석 연휴 인기 지역으로 조사됐다. 실제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예약 자료와 비교해 볼 때, 1년 사이 343%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대폭 상승하는 예약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인 지역으로 집계됐다.

  • 괌(사진제공=여행박사)
    ▲ 괌(사진제공=여행박사)
    3위괌·사이판 지역이 차지했다.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명절 연휴인 만큼 매년 인기 가족 여행지로 손꼽히는 괌과 사이판을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전년 대비 15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밖에도 유럽, 대만, 홍콩 등의 순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일의 연휴 기간을 가졌던 작년에 비해 최대 10일을 쉴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을 선택한 여행객들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대만과 홍콩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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