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돼지고기' 부위마다 열량이 다르다? 가장 고열량 부위는…

기사입력 2018.01.08 13:53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 돼지고기에는 다양한 부위가 존재한다. 하지만 같은 돼지의 고기라 할지라도 부위별로 열량이 다르다. 비슷할 줄만 알았던 돼지고기의 부위별 열량을 알아보자.
  • 삼겹살
    ▲ 삼겹살
    앞다리
    앞다리 부위는 지방이 적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는 부위다. 비타민B1 군이 많아 영양가가 높으며, 목살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열량은 100g당 140kcal로 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적은 열량이다.
    목살
    목살은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지만 풍미가 좋아 삼겹살과 함께 고깃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부위 중 하나이다. 삼겹살의 기름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열량은 100g당 180kcal로 삼겹살의 절반 정도의 열량이다.
    갈비
    갈비는 육질이 쫄깃하며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으며, 양념갈비나 찜 등에 사용되고 100g당 208kcal이다.
    안심
    안심은 지방 함량은 적으나 육질의 결이 고와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스테이크용으로 많이 먹는 부위다. 열량은 100g당 223kcal로,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닭가슴살 대신 먹기도 한다.
    등심
    등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어 부드러움은 덜하지만, 소고기의 맛을 내는 돼지고기라고 불리는 고급 부위이다. 100g당 265kcal로 목살보다는 많지만, 삼겹살보다는 열량이 낮다.
    삼겹살
    삼겹살은 이름 그대로 살코기와 지방이 3겹으로 이루어진 부위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많아 풍미가 좋으나, 지방이 많으므로 다소 높은 열량을 보인다. 구웠을 때 기준으로 100g당 331k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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