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음료만 차게 먹나? '차게 먹는 빵'도 있다

기사입력 2017.08.16 08:52
연이은 폭염에 입맛을 잃은 사람이 늘고 있다. 날씨와는 반비례로 원하는 음식의 온도는 내려가는데, 차가운 음료에 이어 차가운 빵도 출시가 돼 화제다. 시원하면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어 여름철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콜드 브레드', 여름 더위를 달래줄 새로운 간식 트렌드다.
  • 차게 먹으면 맛도 영양도 두 배
    유산균이 가득한 패스트리
  • 뚜레쥬르 유산균 쿨패스트리
    ▲ 뚜레쥬르 유산균 쿨패스트리
    뚜레쥬르는 특허받은 장(腸) 유산균 'CJLP-243'을 넣어 만든 '유산균 쿨패스트리'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생유산균과 패스트리를 결합한 제품으로, 냉장고에 넣고 차게 해서 먹으면 패스트리의 바삭함이 극대화되고 유산균의 생명력이 더 오래 보존되어, 맛과 영양이 모두 배가 되는 제품이다. 또한, 요거트·블루베리 맛 외에도 여러 겹의 파이 사이에 유산균을 더한 요거트 치즈크림을 넣은 제품도 있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크림을 함께 맛볼 수 있다.
  • 프랑스에서 건너 온
    얼려 먹는 프리미엄 컵빵
  • 동원F&B '수플레'
    ▲ 동원F&B '수플레'
    수플레는 거품을 낸 달걀흰자에 치즈 등을 섞어 구워낸 프랑스 전통 빵이다. 동원F&B는 수플레 빵 위에 크림치즈와 과일 등을 올려서 얼린 디저트인 '수플레'를 출시했다. 자몽, 망고, 말차, 홍차, 밀크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플라스틱 컵에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편의점에서 즐기는
    차가운 디저트
  • SPC삼립 카페스노우 '블루베리 롤롤케익', '치즈타르트', '딸기요거트 조각케익'
    ▲ SPC삼립 카페스노우 '블루베리 롤롤케익', '치즈타르트', '딸기요거트 조각케익'
    SPC삼립 카페스노우에서는 차갑게 먹는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상큼한 블루베리 시트에 블루베리를 섞은 크림을 올려 만든 '블루베리 롤롤케익'과 미니 타르트 속에 진한 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타르트', 요거트와 딸기를 섞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딸기요거트 조각케익'까지 차갑게 먹었을 때 더욱 빛을 내는 디저트이다. 이 모든 제품이 고급 디저트 전문점이 아닌 가까운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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