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맛있게 먹으면 0kcal] 살도 빼고 요요도 막는 기특한 식재료 '두부'

기사입력 2017.07.12 16:32
맛있게 먹으면 0kcal라는데 사실 0kcal인 음식은 없다. 먹는만큼 살이 찌는 냉정한 현실 속, 낮은 열량의 음식을 찾아 헤메이는 다이어터를 위해 맛도 있고 열량도 낮은 저열량 식품을 소개한다.
  •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두부는 콩으로 만든 식품으로, 단백질 등 콩의 영양소가 그대로 들어있다. 두부는 콩에 비해 영양소 흡수율이 뛰어나므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꼭 알아둬야 하는 식재료다.

    두부는 100g당 79kcal밖에 되지 않으며, 고단백 식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또한, 두부 속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펩타이드는 요요현상도 막아주니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식재료이다.

    두부는 생으로 먹거나 셰이크, 샐러드 등으로 활용해 먹는데, 생두부가 비리다고 느껴진다면 물에 살짝 데쳐 먹어도 좋다. 하지만 칼로리가 낮다고 기름에 부쳐 먹으면 두부가 기름을 흡수해 칼로리가 높아지니 주의하자.
    오곡 두부선식
  • 오곡 두부선식(사진=월간외식경영)
    ▲ 오곡 두부선식(사진=월간외식경영)
    재료 두부 1모, 서리태 100g, 소금 1ts, 설탕 1ts, 각 얼음 5개, 땅콩 가루 1ts, 삶은 단호박 5g, 검은깨 1ts, 해바라기씨 1ts

    만드는 법

    1.서리태는 콩 무게의 10배 분량의 물에 넣어 6시간 동안 불린다.
    2.불린 콩에 동량의 물을 넣어 30분간 삶은 후 식힌다.
    3.삶은 콩을 손끝으로 비벼 껍질을 벗겨낸다.
    4.두부, 얼음, 설탕, 소금을 3과 함께 간 후 냉장 보관한다.
    5.차가워지면 땅콩, 삶은 단호박, 검은깨, 해바라기씨를 고명으로 얹어 낸다.
    레시피·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