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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장어 덮밥을?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편의점 보양식

기사입력 2017.06.30 10:50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쇠한 기력을 북돋을 수 있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삼계탕, 장어구이 등 영양 만점 보양식은 많지만, 거리가 멀거나 높은 가격 등의 이유로 머뭇거려진다면 편의점을 찾아보자. 올해 편의점 업계에서는 좋은 식재료로 맛은 물론, 여름철 건강까지 챙긴 보양식 도시락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장어 덮밥, 전복 컵밥 등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을 만나보자.
  • GS25 '장어덮밥'
  • GS25 민물장어덮밥
    ▲ GS25 민물장어덮밥
    장어는 예로부터 여름철 대표 보양 식재료로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GS25는 다음 달 5일 민물장어덮밥과 바다장어덮밥(통장어덮밥)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민물장어덮밥은 민물장어의 머리를 제거하고 한 마리를 통째로 당귀, 감초 등의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여 장어의 담백한 맛을 살려 구웠다. 민물장어덮밥은 GS25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도시락 예약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900원이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장어덮밥은 민물장어 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바다장어를 사용한 도시락으로, 원재료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같은 상품이다. 통장어덮밥은 5,900원에 판매한다.

  • CU '원기회복 간편식 시리즈'
  • CU '원기회복 간편식 시리즈'
    ▲ CU '원기회복 간편식 시리즈'
    CU는 다음 달 4일부터 장어와 전복, 오리 등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원기회복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제철 풍천민물장어에 고창 복분자를 넣어 만든 간장 소스를 더한 'CU 풍천민물장어 도시락'을 시작으로, 완도산 전복을 밥과 함께 떠먹을 수 있도록 만든 '완도산 전복 녹차 렌틸 컵밥'을 출시한다. 이어 11일에는 쌈무, 장아찌 등을 넣어 흑미밥과 오리고기를 쌈으로 즐길 수 있는 '훈제오리 도시락'을 출시한다. 훈제오리를 한 번 더 구워 기름기를 쏙 뺐으며 데리야끼 소스를 버무려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풍천민물장어 도시락은 9,900원, 완도산 전복 녹차 렌틸 컵밥은 2,700원, 훈제오리 도시락은 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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